[가스신문=한상열 기자] 다이어프램식 특수가스용 밸브류 전문제조업체인 (주)하마이는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도쿄 소재 오쿠라호텔 에스코드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마이는 지난 2010년 자스닥(JASDAQ)에 상장했으며 일본 내 LPG용기용 밸브분야 최고의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할 만큼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우량기업이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하마이코리아(대표 이재환) 전직원들도 참여, 자축행사를 가졌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주)하마이코리아를 부산 미음산업단지에 설립, 고품질의 다이어프램식 특수가스용기용 밸브를 제조, 공급하기 위해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하마이코리아는 지난 2013년 국내에 공장등록을 한 후 2014년 설비구축 및 교육을 거쳐 지난해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가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연간 2만5000개에서 3만개의 특수가스 용기용 밸브 생산능력을 갖춘 하마이코리아는 내용적 47ℓ 규모의 고압용기용 밸브 외에 ISO모듈, Y톤용기 등의 밸브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 최첨단 생산설비를 들여와 KHK인증, CGA인증은 물론이고 국내 최초로 KGS인증도 획득했다.

한편 지난해 말 R&D센터도 준공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밸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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